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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Zenius CMS' 클라우드 시장 영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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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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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핵심 솔루션인 ‘Zenius CMS(Cloud Service Management System)’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지원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증가하면서, 복잡한 자원 운영과 예기치 않은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Zenius CMS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Zenius CMS는 AWS, Azure, 네이버 클라우드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화된 장애 감지 및 비용 초과 알림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임계치 기반의 경고 시스템과 다양한 알림 방식(SMS, 이메일, 앱 푸시)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돕고, 서비스 간 연관성 시각화로 장애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명보험사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 여러 기업에서 이미 도입해 활용 중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도 Zenius를 공급하며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Zenius EMS(IT 통합 모니터링), Zenius APM(애플리케이션 관리), Zenius LogManager(대용량 로그 관리) 등의 솔루션을 KT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7개 CSP 마켓에 등록하여 구독형(SaaS)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이 구독형 서비스를 채택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은숙 전무는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Zenius의 다양한 모듈들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설치형 솔루션을 선호하던 고객층과는 달리, 구독형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긍정적인 변화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시장에서 데이터독(Datadog)과 같은 선도기업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브레인즈컴퍼니는 Zenius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능과 안정성을 통해 점차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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