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 인텔코리아와 'AI 응용 앱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설

오는 12월2일부터 약 6개월간 교육진행…1기 교육생 모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회장 황현식)는 인텔코리아와 협력해 '인텔 인공지능(AI) 응용 앱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첫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인텔 인공지능(AI) 응용 앱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모집 이미지. [사진=RAPA]

교육은 연 2회, 3년 동안 진행된다. 각 기수는 32명씩, 총 192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총 944시간 교육을 받는다. 인텔코리아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및 작성 등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을 시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으로 운영된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직접 교육에 참가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재령 인텔코리아 전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전문적인 접근이 시급하다"며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