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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런던(영국), 고용준 기자] ‘구마유시’ 이민형이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인베이드에 당하면서 출발부터 꼬였다. 불안한 시작으로 흔들린 T1이 롤드컵 결승 서전을 27분만에 내줬다.
T1은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BLG와 1세트 경기에서 경기 초반 인베이드에 당한 손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결국 27분만에 서전을 패했다.
코인토스에서 승리한 T1이 블루 진영을 선택한 상황에서 BLG는 밴픽 단계에서 요네를 푸는 승부수를 띄웠다. T1은 요네를 1픽으로 가져온 이후 나르 세주아니 케이틀린 브라움으로 조합을 완성하면서 AD에 힘을 싣는 조합을 선택했다.
BLG의 선택은 럼블-스카너-사일러스-애쉬-렐. ‘구마유시’ 이민형이 BLG의 빠른 침투에 전사하면서 손해를 본 T1은 연달아 2데스를 더 허용하면서 전체적인 라인주도권을 잃었다.
탑에서 ‘제우스’ 최우제와 ‘오너’ 문현준이 합을 맞춰 2킬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5분 한타에서 ‘엘크’의 애쉬에 트리플 킬를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초반부에 승기를 내준 T1은 BLG가 바론 버프를 챙기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27분 9초 넥서스를 함락당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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