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숀 화이트 인스타그램 캡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스노보드 전설' 숀 화이트(미국)가 영화배우 니나 도브레브(캐나다)와 약혼했다.

화이트와 도브레브는 1일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약혼 소식을 전했다.

38세인 화이트는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땄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4위를 한 뒤 은퇴했다.

화이트와 약혼한 도브레브는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에 출연한 불가리아계 배우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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