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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9형' 시험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반박하면서, 핵무력 강화 노선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은 북한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섬명을 비난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기대하는 "멍청한 짓을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여정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비판이 "불공정하고 편견적 태도"라고 주장하면서, 제재나 압박은 북한을 더 강하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화성-19형 시험발사는 "적대세력들의 도발적 망동에 대한 실천적 대응의 일환"이라면서, "주권국가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은 미국과 추종 세력에 있다면서, 적대 세력들이 북한의 경고를 외면하고 도발적으로 나올수록 "보다 강력한 대응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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