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있고, 앞뒤로 돼지 수십 마리가 몰려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경찰은 도로를 통제합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북 고령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램프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에 실려 있던 돼지 38마리가 도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탈출한 돼지들을 한쪽으로 몰고 다른 화물차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1개 차로가 2시간여 동안 통제돼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탈출한 돼지가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등 2차 사고는 따로 없었던 걸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구간을 지나던 중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민경호,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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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경찰은 도로를 통제합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북 고령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램프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에 실려 있던 돼지 38마리가 도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탈출한 돼지들을 한쪽으로 몰고 다른 화물차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1개 차로가 2시간여 동안 통제돼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탈출한 돼지가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등 2차 사고는 따로 없었던 걸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운전자 A 씨에게 음주나 마약 등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구간을 지나던 중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민경호,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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