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리콜 출시를 또다시 연기했다. [사진: 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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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능 '리콜(Recall)'의 출시를 또다시 연기했다고 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윈도 리콜(Windows Recall)은 MS가 지난 5월 발표한 코파일럿 플러스 PC(Copilot + PC) 이니셔티브의 핵심이었지만,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출시가 미뤄졌다. 이번 지연 발표에 따라 올해 들어 세 번째 지연이다.
이는 사용자의 조작 이력을 광학식 문자 인식(OCR)으로 스캔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기능으로, 컴퓨터에 사진 같은 기억력을 부여해 PC의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도구다. 하지만 사용자가 입력한 비밀번호나 은행 계좌번호 등의 기밀 정보가 저장되는 문제와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는 시각이 나왔다.
리콜 기능은 12월까지 프리뷰에 들어가지 않을 전망으로, MS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MS가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예상보다 복잡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바로, 리콜의 배포를 늦추면서 보안 조치 검토 및 온오프 기능 등의 수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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