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퀀텀에어로와 업무협약 |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퀀텀에어로와 방산용 무인기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퀀텀에어로는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수입하는 기업으로 미국 전투 무인기 제작업체 '쉴드 AI' 국내 독점 수입사기도 하다고 페리지는 설명했다.
양사는 최첨단 무인기 개발과 주요 부품 국산화, 국방안보용 인공위성 통신 개발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페리지는 퀀텀에어로가 확보한 하드웨어에 발사체용 제어 기술과 엔진 설계 및 제작 기술을 접목해 부품 국산화 등 방산 무인기 개발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페리지 관계자는 "우주발사체에 활용되는 정교한 기술은 기민하게 움직이는 방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며 "퀀텀에어로의 글로벌 네트워킹 및 방산 시스템 기술과 페리지의 설계 및 제어 기술이 만나 높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