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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코인노래방을 즐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일상 기록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코노 챌린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코인노래방에서 노래하거나 춤추는 장면을 숏폼 영상으로 촬영하고, 장소 스티커와 해시태그(#코노챌린지, #TJ노래방)를 추가해 네이버TV 또는 블로그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전국 TJ코인노래방에서는 참여 QR코드도 제공한다. 누구나 월 3개의 영상을 올리고, 각 영상에 좋아요 3개와 응원 댓글 3개가 달성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더 큰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매월 최다 재생 수와 좋아요 수를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월간 코노스타’로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매월 우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코노 슈퍼스타 파이널’에서는 최대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원곡 가수가 직접 선정하는 베스트 퍼포먼스 상도 마련된다.
네이버 클립은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MZ세대의 숏폼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과거 진행된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챌린지를 통해 2030세대 이용자의 방문이 6-8월 동안 평소 대비 30% 증가하기도 했다.
최지혜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총괄 리더는 “Z세대 사이에서 숏폼 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Z세대 관심에 맞춘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클립이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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