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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실적 우려에 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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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8%와 2.7% 내렸는데요.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나스닥의 대형기술주들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6%, 메타는 4%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4.7%, 2.9% 하락했습니다.

미국 대형기술주들의 분기 실적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지만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투자'가,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한편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주가는 11.7%나 떨어지며, 이틀 연속 급락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10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실업률'과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수'가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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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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