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는 지난 29일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현직 임원 A씨와 전직 임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2022년 우리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며 부당 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당시 여신감리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줬다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를 넘겨받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씨를 구속기소 했고, 지난 15일에는 부당 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지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