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김 생산 현장
해양수산부가 국산 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김 영문 명칭을 'GIM'으로 국제표준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의 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중에 국제표준화를 위한 추진 방안을 완성하기로 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품질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마른 김 등급제를 도입합니다.
김 등급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리고, 고품질 마른 김을 프리미엄 김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등 김 산업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김 수출액을 10억 달러(약 1조 3천700억 원)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김 수요·수출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수급 안정화 대책도 마련합니다.
김 생산량 확대를 위해 먼 바다에서 시범 양식에 나서고, 육상 김양식 기술을 내년부터 개발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올해 초 김 가격 상승 당시 거론됐던 대책인 김 비축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