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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실로부터 우리 군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북한의 ICBM 발사를 포착한 사실을 즉시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도 개최했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이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다시 위반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 및 유엔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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