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플레이 1540 종합보험은 건강한 피보험자에게 보험료 혜택을 준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
건강사태에 따라 각기 다른 보험료를 적용받는 롯데손해보험의 ‘렛플레이(let:play) 1540 종합보험(10플러스)’이 제 29회 헤럴드보험대상에서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뽑혔다. 건강한 피보험자는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합리성이 호평을 받았다. |
이 상품은 계약을 체결한 뒤 추가 건강고지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보험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를 탑재한 것이다.
최초 가입 시에도 건강관리가 잘 돼 있다면 즉각적인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할인을 받지 못하더라도 가입 후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할인된 보험료로 계약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 계약해지 환급금을 없애 저렴한 보험료로 계약을 가입할 수 있는 무해지환급형 상품을 탑재해 고객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
보장 구성도 다양하게 만들었다. ‘통합형암진단비’ 보장 등을 포함해 240종 가량에 달한다. 통합형암진단비는 기존의 일반적 암진단비 보장을 발생부위별 총 8종으로 세분화해 보장횟수를 강화한 제도다. 뿐만 아니라 최대 8회를 보장하는 전이암진단비도 탑재됐다.
사고가 났을 땐 즉각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진단비 및 수술비는 가입 첫날부터 100% 보장한다. 건강한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빠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합리적인 보험료와 다양하고 즉각적 보장 체계를 통해 해당 상품은 지난 1월 판매 이후 매출을 꾸준하게 늘려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통상 건강관리가 잘되는 15~40세의 제한된 특정 연령대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임에도 8.7%의 매출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며 “베스트셀러 상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홍태화 기자
th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