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ICBM 추정 미사일 도발…"북 파병 강력 규탄"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미 대선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미 국방장관이 펜타곤에서 안보협의회의를 갖고 러북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한미는 작전계획에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는데요.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인데요. 한미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를 개최한 직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어떤 의미라고 보시나요?
<질문 2> 한미 국방장관이 미 국방부, 펜타곤에서 안보협의회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단연 이번 회의의 주제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러북 군사협력과 관련된 사안이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현실화 되면서 한미 국방장관 회의에서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나왔나요?
<질문 3> 미 국방부 장관은 북한 병력이 우크라전에 참여할 경우 미군이 제공한 무기로 살해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는데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측과 교전을 벌여 전사자까지 나왔다는 외신 보도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실제 참전 여부에 대해선 예단할 수 없다고 부인했는데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인태지역과 유럽 전역까지 매우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질문 3-1> 오스틴 장관이 북한 병력이 실제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단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미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북한 압박에 나서달라고 설득 중이라고 하는데요. 중국 입장에선 러북 밀착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4>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파병은 고려하지 않지만, 전황분석단을 파견하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 했습니다. EU 외교 수장이 다음 주 방한해 북한 파병 관련 논의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어떤 형태로든 참관단을 파견한 나라가 있나요? 만일 우리가 참관단을 파견한다면, 서방 국가들과 함께 논의해서 들어가게 되는 건가요?
<질문 5-1> 북한과 러시아도 서방에 맞서 대응책을 논의하는 모습인데요.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났고 러시아 차관은 중국을 찾아가 왕이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북중러가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견제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북중러 움직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방정보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를 끝낸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미 대선 전후로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온 상황입니다. 미 대선 전후가 될 거란 전망이 우세한데 미 대선이 초박빙인 상황에서 북한이 예상대로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거라 보세요?
<질문 6-1> 군 정보당국이 또 하나 주목한 북한군 동향으로 거론한 것이 ICBM인데요. 이번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대가로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전수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이 ICBM 재진입 기술을 완성하게 되는 건데 러시아가 북한에 최첨단 기술인 재진입 기술을 전수해 줬을 거라 보세요?
<질문 8> 미 대선 이야기도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가 초박빙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현재 트럼프 캠프 측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진화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지칭했다고 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에서 역공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막판 실언이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 보시나요?
<질문 9>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가 대선 불복을 부추겼던 의회 폭동 현장을 찾아가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약간 수세에 몰리고 있는 해리스 후보가 경합주가 아닌 민주당 텃밭인 워싱턴 DC를 찾아 유세한 것은 어떤 의도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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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미 대선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미 국방장관이 펜타곤에서 안보협의회의를 갖고 러북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한미는 작전계획에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인데요. 한미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를 개최한 직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어떤 의미라고 보시나요?
<질문 2> 한미 국방장관이 미 국방부, 펜타곤에서 안보협의회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단연 이번 회의의 주제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러북 군사협력과 관련된 사안이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현실화 되면서 한미 국방장관 회의에서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나왔나요?
<질문 2-1> 여기서 나온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현실적 시나리오를 연합연습에 포함하겠다는 내용, 이전보다 한 단계 나아간 대응 방안인 건가요?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미 국방부 장관은 북한 병력이 우크라전에 참여할 경우 미군이 제공한 무기로 살해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는데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측과 교전을 벌여 전사자까지 나왔다는 외신 보도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실제 참전 여부에 대해선 예단할 수 없다고 부인했는데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인태지역과 유럽 전역까지 매우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질문 3-1> 오스틴 장관이 북한 병력이 실제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단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미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북한 압박에 나서달라고 설득 중이라고 하는데요. 중국 입장에선 러북 밀착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4>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파병은 고려하지 않지만, 전황분석단을 파견하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 했습니다. EU 외교 수장이 다음 주 방한해 북한 파병 관련 논의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어떤 형태로든 참관단을 파견한 나라가 있나요? 만일 우리가 참관단을 파견한다면, 서방 국가들과 함께 논의해서 들어가게 되는 건가요?
<질문 5>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나토 등의 개입 가능성도 제기되자 러시아가 새로운 전략핵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러시아가 핵 위협 수위를 높인 이유는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북한과 러시아도 서방에 맞서 대응책을 논의하는 모습인데요.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났고 러시아 차관은 중국을 찾아가 왕이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북중러가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견제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북중러 움직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방정보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를 끝낸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미 대선 전후로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온 상황입니다. 미 대선 전후가 될 거란 전망이 우세한데 미 대선이 초박빙인 상황에서 북한이 예상대로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거라 보세요?
<질문 6-1> 군 정보당국이 또 하나 주목한 북한군 동향으로 거론한 것이 ICBM인데요. 이번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대가로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전수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이 ICBM 재진입 기술을 완성하게 되는 건데 러시아가 북한에 최첨단 기술인 재진입 기술을 전수해 줬을 거라 보세요?
<질문 7> 미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들어가면 타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이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큰 악재가 아닐까 싶은데, 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보일 거라 보세요?
<질문 8> 미 대선 이야기도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가 초박빙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현재 트럼프 캠프 측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진화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지칭했다고 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에서 역공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막판 실언이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 보시나요?
<질문 9>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가 대선 불복을 부추겼던 의회 폭동 현장을 찾아가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약간 수세에 몰리고 있는 해리스 후보가 경합주가 아닌 민주당 텃밭인 워싱턴 DC를 찾아 유세한 것은 어떤 의도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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