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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국회는 오늘(31일) 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운영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섭니다.
운영위는 국감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8일 야당 단독으로 소위를 통과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과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안 등의 의결을 시도합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한 상설특검 추진 방침을 세우고 상설특검 후보추천위에서 여당을 배제하는 규칙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증인·참고인 명단을 놓고도 공방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신청한 명단에는 김 여사와 오빠 진우 씨, 명태균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보위는 국회에서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를 진행한 뒤 777사령부 현창 시찰을 할 예정이고, 여가위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현장 시찰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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