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30일) 오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혁신 대장정 제12차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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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오늘(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보수의 혁신과 통합' 토론회에서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똑같다. 한마디로 데자뷔, 기시감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야당의 거센 탄핵 열풍을 막기 위해선 우리가 똘똘 뭉쳐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면서 "대통령과 대표 간의 갈등이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보수 대통합을 위해 두 분이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리더십이 뭔지 (한 대표) 본인이 스스로 묻고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전원책 변호사 등이 참석해 보수 정당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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