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김장철을 약 2주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강세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가을무 재배 면적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을배추 재배 면적도 5년 만에 가장 작았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가을무 재배 면적은 지난해(6,207㏊)보다 19.4% 감소한 5,00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7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
7∼9월 파종기 기상 악화 등으로 재배 면적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가을무 가격이 낮았던 영향도 작용했습니다.
일반 무가 지난해보다 1,163㏊(21.8%) 줄어든 4,174㏊, 총각무가 41㏊(4.7%) 감소한 829㏊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1만 2,998㏊로 지난해(1만 3,152㏊)보다 1.2% 감소했습니다.
2019년(1만 968㏊) 이후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
역시 배추 정식기(7∼9월)에 폭염·폭우가 계속된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