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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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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출품작 공개…'오버킬·슈퍼바이브' 등 5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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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오버킬·슈퍼바이브·환세취호전 시연 진행

총 300부스로 전시관 꾸려, 아크레이더스 영상 상영

지스타 최초 오케스트라 공연서 게임 OST 연주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아 메인 스폰서로 ‘지스타 2024’에 나서는 넥슨이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

넥슨은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 미디어데이 ‘NEXT ON’에서 △슈퍼바이브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를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버킬과 환세취호전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아크레이더스는 영상만 출품한다.

카잔부터 환세취호전까지 직접 해본다

시연작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총 4종이다. 이를 위해 넥슨은 약 500여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PC 120대의 시연기기로 2인 1팀의 듀오 모드 시연을 진행한다. 14종의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팀원과 함께 전투를 치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된다.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과 빠른 템포의 전투가 특징이다.

이데일리

넥슨 지스타 출품작 5종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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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120대 기기로 첫 공개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네오플 특유의 3D 그래픽을 구현했다.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카잔은 지스타에서도 120대 PC와 콘솔 패드를 통해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또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전투도 가능하다.

환세취호전도 처음으로 체험 빌드를 공개한다. 총 140대의 모바일 기기로 마련된 시연존에서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 원작의 캐릭터를 조작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미니게임과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넥슨 부스에서 영상 출품작으로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전시 기간 동안 상영한다. 영상에서는 아크 레이더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은 게임플레이를 엿볼 수 있다.

지스타 최초 오케스트라로 색다른 경험 제공

지스타 2024 넥슨관에서 창립 30주년이 내포하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전시와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시관 전면은 넥슨을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중앙에는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구성된 넥슨 30주년 전시존을 마련해 유저들에게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진행되는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도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넥슨 지스타 2024 행사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게임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의 가치를 유저분들께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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