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성 논란' 한국사 교과서, 채택 학교 단 1곳
우편향 논란이 일었던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1학기에 쓰기로 채택한 학교는 전국에서 1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1학기에 쓸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한 전국 2,084개 고교 가운데 경기도 소재 학교 1곳에서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가 아닌 '집권 연장'으로 표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축소 서술해 우편향 논란이 일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새 교육과정이 반영돼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사용됩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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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과서는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가 아닌 '집권 연장'으로 표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축소 서술해 우편향 논란이 일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새 교육과정이 반영돼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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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우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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