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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그간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4.59 포인트, 0.55% 떨어진 2만586.5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1.79 포인트, 0.70% 하락한 7365.74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7~9월 국내총생산(GDP), 10월 고용통계,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등 미중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그 내용을 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화훙반도체, 반도체주 중신국제, 한썬제약이 급락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컴퓨터주 롄샹집단, 통신주 중국롄퉁,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의약품주 시노팜, 징둥건강,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화룬전력이 떨어지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가전주 하이얼즈자, 맥주주 바이웨이, 의류주 선저우 국제, 지리차, 전기차주 샤오펑, 리샹,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중국은행, 초상은행, 공상은행, 중국인수보험, 유방보험(AIA), 중신 HD,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신세계발전, 링잔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룽후집단,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마트폰주 샤오미,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화룬완샹, 영국 대형은행 HSBC, 금광주 쯔진광업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8분(한국시간 11시48분) 시점에는 173.49 포인트, 0.84% 내려간 2만527.6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9분 시점에 76.47 포인트, 1.03% 밀린 7341.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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