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을 두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 대표는 자신의 SNS에, 우리 정부가 의료교육 학사 운영 자율성에 전향적인 입장을 낸 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겨울이 오고 있는 만큼, 의료계에서 더 많은 분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결단을 해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정부의 '조건 없는 휴학 승인' 수용은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과 제적 위기로 인한 의료 체계 붕괴를 막는 용기 있는 결정이라며 대승적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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