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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가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데렐라'가 픽업 캐릭터로 등장하며, 최대 173회 모집 기회를 제공한다.
2주년 이벤트 소식에 여러 커뮤니티는 니케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와 보상이 준비된 만큼 이번 기회에 니케를 찍먹해 보려는 유저들의 질문이 수시로 올라온다.
대표적인 질문은 "지금 시작할만하냐", "허들이 높은 편이냐", "어떤 캐릭터부터 뽑아야 하냐" 등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5주년에 이어 소위 '또대급'을 갱신했다. 픽업 캐릭터의 밸류, 모집 기회, 보상 등을 고려하면 지금보다 좋은 입문 시기는 없다.
니케 2주년 이벤트는 10월 31일부터 시작한다. 점검 이후 곧바로 신데렐라 픽업이 진행되며,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와 미니 게임이 추가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육성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재화를 받는다.
이번 기회에 리세마라로 좋은 캐릭터를 뽑고 시작하는 편이 현명하다. 애정캐도 중요하지만 성능캐가 뒷받침돼야만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2주년 픽업 캐릭터와 리타, 레드 후드, 홍련: 흑영, 모더니아 등 1티어 캐릭터를 노려보자.
■ 입문, 복귀하기에 최적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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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이야말로 니케에 입문 또는 복귀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급 모집 티켓 85개와 모집 티켓 21장을 지급한다. 2주년 픽업 캐릭터인 신데렐라와 그레이브 모집 기회 각 21회, 기본 모집 기회 25회, 2주년 니케 배포 등 풍성한 보상이 기다린다.
2주년 이벤트 시작과 함께 보너스 모집 혜택을 준다. 100회 모집 시 리타, 나가, 앨리스 중 한 명을 선택해 모집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총 6번 주어진다. 쉽게 설명하면 10회 모집을 10번 진행하면 리타, 나가, 앨리스 중 하나를 공짜로 받는다는 얘기다.
리타, 나가, 앨리스 모두 굉장히 좋은 캐릭터다. 리타의 경우 현존하는 1버스트 니케 중 가장 밸류가 높아 1군 파티 필수 캐릭터다. 나가는 티아와 함께 세트 니케로 활용하거나 크라운의 버프 활성화 요원으로 기용한다.
앨리스는 1티어 딜러 캐릭터 중 하나다. 100% 성능을 내려면 엔드 단계까지 육성이 필요하지만, 얻어둬서 손해 볼 일은 없다.
■ 완화된 '160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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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에는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5명의 레벨을 다른 캐릭터와 공유하는 시스템이 있다. 예를 들어 1군 파티 5명의 레벨이 160이라면 나머지 캐릭터를 '싱크로 디바이스'에 등록해 160레벨로 만들 수 있다.
캐릭터는 한계 돌파 횟수에 따라 최대 레벨이 달라진다. SR 캐릭터의 경우 한계 돌파 3회 시 160까지 레벨 업이 가능하며, SSR 캐릭터는 제한이 없다. 즉, 160레벨 이상 육성하려면 한계 돌파 3회를 완료한 SSR 캐릭터 5명이 필요한 셈이다.
지난 주년 이벤트로 '160의 벽'을 완화했으나 뉴비 유저에게는 여전히 육성 부담이 높다. 2주년 이벤트를 활용하면 육성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보너스 모집 혜택을 포함해 여러 이벤트를 착실히 챙겨야 한다.
보너스 모집 혜택 1순위는 OP 캐릭터 리타다. 최대한 리타 위주로 획득해 먼저 한계 돌파 3회를 진행하자. 앨리스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앨리스 다이어리' 이벤트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명함 한 장을 얻을 수 있으니 리타보다 먼저 받을 필요는 없다.
SSR 캐릭터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 4명을 무료로 준다. 보너스 모집 혜택과 2주년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유저는 한계 돌파 3회 SSR 캐릭터를 3명만 육성하면 된다.
■ 딜러와 서포터, 버스트 순서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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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는 보유 캐릭터 중 육성이 가장 잘 된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자. 특히 권장 전투력보다 파티 전투력이 낮으면 난도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1티어 캐릭터보다 육성이 잘 된 캐릭터가 유리하다.
파티를 구성할 때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포인트는 핵심 스킬인 '버스트'다. 니케 캐릭터는 1부터 3까지 각각 번호가 매겨져 있다. 번호는 버스트 스킬 연계 순서다.
버스트 게이지가 가득 차면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는데, 1버스트부터 3버스트까지 순서대로 사용된다. 파티에 1~3버스트 캐릭터를 최소 한 명씩 배치해야 버스트 스킬을 온전히 쓴다.
버스트 스킬 순서를 숙지했다면 다음은 딜러와 서포터를 배치할 차례다.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1~2버스트 캐릭터가 버프, 체력 회복 등 지원 효과를 지녔으며, 3버스트 캐릭터는 화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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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버스트 캐릭터는 '리타'를 추천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버스트 쿨타임 감소, 엄폐물 체력 회복, 최대 장탄 수 증가,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현존하는 지원형 캐릭터 중 가장 성능이 좋다.
2버스트는 보유한 캐릭터 풀과 조합에 따라 달라진다. 누아르·블랑, 나가·티아 등 함께 기용했을 때 시너지를 내는 세트 니케가 있다면 기용해도 좋다. 마땅한 캐릭터가 없다면 버스트 스킬 쿨타임 20초인 2버스트 캐릭터를 기용해도 무방하다.
3버스트 추천 캐릭터는 레드 후드, 홍련: 흑영, 앨리스다. 다만, 레드 후드와 홍련: 흑영은 모집 확률이 낮은 필그림 캐릭터다. 앨리스는 앞서 설명했듯이 제대로 활용하려면 엔드 수준까지 육성을 마쳐야 한다. 2주년 픽업 캐릭터 신데렐라를 뽑아서 기용하자.
■ 뉴비 유저도 2주년 픽업 캐릭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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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픽업 캐릭터 신데렐라와 그레이브는 각각 3버스트 방어형, 2버스트 지원형이다. 기본 정보와 일본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들을 종합하면 신데렐라는 방어형의 탈을 쓴 딜러 캐릭터다. 최대 체력에 따라 공격력 증가, 분신 소환 등의 스킬을 보유했다.
그레이브는 버프와 대미지를 모두 가진 캐릭터다. 아직까지 정확한 대미지 성능은 알 수 없으나 아군 전체에게 관통 관련 대미지 버프와 버스트 게이지 충전 속도 증가 버프를 준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주년 픽업 캐릭터는 반드시 뽑아야 한다. 고인물 유저뿐만 아니라 뉴비, 복귀 유저도 마찬가지다. 특히 필그림은 일반 캐릭터에 비해 확률이 낮기 때문에 픽업 기간이 아니면 얻기 굉장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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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두 캐릭터 모두 뽑을 여건이 된다면 좋겠지만, 2주년 이벤트로 유입된 유저는 재화가 부족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럴 땐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한다.
재화가 부족한 신규 유저라면 신데렐라를 추천한다. 니케는 서포터보다 딜러가 중요한 게임이다. 서포터의 버프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기본적인 대미지 성능이 받쳐주지 않으면 콘텐츠를 즐길 수 없다.
또한 니케는 스테이지를 빠르게 밀수록 일일 재화 획득량이 증가한다. 즉, 최대한 높은 스테이지까지 도달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스테이지를 최대한 클리어할 수 있도록 딜러 캐릭터 풀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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