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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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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4개월만 7만달러 돌파…역대 최고가 갈아치울까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다.
29일 오전 8시 8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65% 상승한 7만64달러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개월 넘게 극심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 초 5만3000달러대까지 밀려났던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초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7만3700달러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을 제외한 주요 서방 중앙은행의 새로운 금리 인하 사이클과 중국의 상당한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최근 상승세의 주요 촉매제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예측 시장이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갈수록 상승할 것"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화폐의 시간가치(TVM)이라는 개념을 활용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세웠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TVM은 화폐의 현재 가치가 미래 가치보다 더 크다는 개념을 말한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봤다. 비트코인은 법정 통화에 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는 설명이다.
세일러는 "시간의 유일한 용도는 비트코인을 더 사는 것"이라며 "모든 돈을 들여 비트코인을 더 사라. 그런 다음 모든 시간을 들여 무엇을 팔아서 비트코인을 더 살 수 있는지 파악하라"고 전했다.
■ 공개 임박 '프로젝트 아크'...크래프톤 "현실적 슈팅 매커니즘·시야 공유로 차별화"
크래프톤이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이에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28일 개발자 인터뷰를 열고 사전 관심을 끌어올렸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스튜디오 산하 '아크 팀'에서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 명이다. 양승명 프로젝트 아크 PD는 "지스타 일정에 맞추다 보니 게임 이름이 아니라 팀 이름의 프로젝트명을 사용해서 출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팀인 아크의 경우 현재 14명 정도의 소규모 개발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양 PD는 "전략적으로 15명 이내의 작은 사이즈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현재 1인 개발자, 해외 게임 스튜디오, 스타트업, 프로게이머 경력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개발자들이 있다"며 "저희는 코어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며, 이용자 친화적 결정을 중시하는 인디 스타일의 개발팀"이라고 소개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마침내 공개...챗GPT 연동은 12월부터
애플이 29일 애플 인텔리전스 AI 일부 기능들을 공개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 사용자들은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몇 개월에 걸쳐 보다 많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글을 다듬거나 알림, 메일, 메시지를 요약할 수 있으고 '클린업' 기능으로 이미지에서 거슬리는 부분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글쓰기 도구는 메일, 메시지, 메모 앱, 페이지(Pages), 서드파티 앱 등에서 글을 재작성, 교정,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작성 기능은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독자 및 해당 작업에 적합한 어조로 조정해 다시 작성해 주고, 사용자는 '전문적으로', '간결하게', '친근하게' 스타일 중에서 선호하는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교정 도구는 문법, 단어, 문장 구조를 점검하면서 편집 방향을 설명과 함께 제안해 준다. 사용자는 이를 검토하거나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텍스트를 선택해 이해하기 쉬운 단락, 구분점 형식, 표 또는 목록 등의 형식으로 요약문을 확인할 수 있다.
■ 애플 M4 아이맥 공개…최대 2.1배 빨라졌다
애플이 최신 칩 'M4'를 장착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iMac)'을 출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로운 아이맥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시스템온칩(SoC) 'M4'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이 칩은 지난 5월 출시한 아이패드 모델에 처음 탑재된 바 있다.
애플에 따르면 M4 칩은 M1의 아이맥보다 최대 1.7배 빠르며, 부하가 높은 작업에서는 최대 2.1배까지 빨라진다. 또 M4의 뉴럴 엔진은 M1에 비해 3배 빠르며,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에 애플의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아이맥의 기본 램은 이전 모델의 8GB에서 두 배인 16GB로 향상됐고, 최대 32GB의 고급 옵션도 마련됐다. 여기에 1200만 화소의 새로운 내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 내장 카메라는 피사체를 자동 인식해 중앙에 찍히도록 하는 센터 프레임과 데스크뷰를 지원한다.
■ 인텔, AI PC 칩 대공세..."내년 1억대 출하 자신"
인텔이 2025년까지 AI PC 1억대 출하 목표를 제시했다.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잭 황(Jack Huang) APJ 세일즈 디렉터는 28일 열린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TAM(Total Addressable Market, 전체 시장) 시장 규모와 파트너사들과 협의, 세계적 동향을 검토한 결과 1억대는 합리적인 전망치"라고 말했다.
올해 기준으로 인텔이 출하한 AI PC량은 올해 4000만대, 메테오레이크 기반으로는 2000만대 가량이니 2배 이상 목표치다.
하지만 시장 기대감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다. 당장 온디바이스 AI로 출시 중인 스마트폰부터 소비자 반응이 좋지 않다.
CNET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25%는 AI 기능이 도움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45%는 AI 기능을 위한 월 구독료 지불을 꺼린다고 답했다. 게다가 주요 고려사항도 배터리 수명(61%), 저장 용량(46%), 카메라 기능(38%) 순이었으며, AI 기능은 18%에 그쳤다.
■ 메타, AI 검색엔진 개발 중...구글·마이크로소프트 의존 낮춘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검색엔진을 개발 중이라는소식이다.
메타가 개발 중인 검색엔진은 웹을 크롤링해 메타 AI 챗봇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현재 이벤트들에 답변을 대화형으로 제공하는게 골자.
메타는 최소 8개월 이상 웹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크롤링 작업을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구글 검색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싶어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메타AI 사용자들은 구글 검색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통해 뉴스, 스포츠, 주식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 행보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약을 끝냈을 경우 이를 백업할 수 있는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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