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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4 아이맥 공개…최대 2.1배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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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M4 기반 신형 아이맥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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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신 칩 'M4'를 장착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iMac)'을 출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로운 아이맥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시스템온칩(SoC) 'M4'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이 칩은 지난 5월 출시한 아이패드 모델에 처음 탑재된 바 있다.

애플에 따르면 M4 칩은 M1의 아이맥보다 최대 1.7배 빠르며, 부하가 높은 작업에서는 최대 2.1배까지 빨라진다. 또 M4의 뉴럴 엔진은 M1에 비해 3배 빠르며,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에 애플의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아이맥의 기본 램은 이전 모델의 8GB에서 두 배인 16GB로 향상됐고, 최대 32GB의 고급 옵션도 마련됐다. 여기에 1200만 화소의 새로운 내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 내장 카메라는 피사체를 자동 인식해 중앙에 찍히도록 하는 센터 프레임과 데스크뷰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같은 24인치 4.5K로, 반사와 눈부심을 크게 줄인 나노 텍스처(Nano-texture) 기술이 추가됐다.

본체에는 4개의 USB-C 포트를 제공하며, 모두 썬더볼트4를 지원한다. 색상은 그린, 옐로우,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M4칩(8CPU/8GPU) 16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199만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아이맥은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늘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11월 8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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