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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날씨] 내일까지 전국 하늘 '흐림'…제주에 최대 4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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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끝을 향해서야 도심 속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아직 초록 잎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붉은색의 단풍도 늦게나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하늘은 흐려도 날은 참 온화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그래도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11월 초에도 낮 동안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5~10mm가량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고, 제주에는 내일 새벽부터 많게는 4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의 하늘 표정이 흐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과 대전이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청주와 대구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주 후반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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