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U가 'SWC2024'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우승했다.
28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에서 동남아 예선에서 올라온 PU가 아시아퍼시픽 지역 최강자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KUROMI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은 올해 마지막 본선 경기로,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됐다. '아시아퍼시픽컵'은 꾸준히 강자를 배출한 지역컵으로, '서머너즈 워' 종주국인 한국이 포함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본선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KUROMI와 GARRGARR를 포함해 각 지역 예선에서 파란을 일으킨 신예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한 결과, 지역컵 1위는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올라온 PU가 차지했다. 그는 8강에서 챔피언 출신이자 지난해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인 DILIGENT-YC를 3대 1로 꺾었고, 이어 RICHARDS를 이기고 4강에 오른 KELIANBAO까지 제압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UROMI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일본의 베테랑 MATSU를 이긴 후, 최고의 맞수로 손꼽았던 GARRGARR와 4강에서 만나 3대 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PU와 KUROMI의 접전이 펼쳐졌다. PU와 KUROMI는 각각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았으며, 3세트부터 PU가 전략적인 밴픽으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3위 결정전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1위 KELIANBAO가 GARRGARR에게 승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상식에서는 우승자 PU, 2위 KUROMI, 3위 KELIANBAO, 4위 GARRGARR에게 총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700만 원)와 메달이 수여됐다. 이들 중 PU, KUROMI, KELIANBAO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으로 'SWC2024'의 본선을 모두 마무리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12명의 선수 라인업을 확정했다. 올해의 세계 챔피언을 가릴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