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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윤 대통령 지지율 24.6%…5주 연속 20%대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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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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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4.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조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24.1%)를 기록한 뒤 0.5%p 올랐지만, 5주 연속 20%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71.4%로 전주 대비 0.9%p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TK, PK뿐만 아니라 고령층과 이념 보수층에서조차 지지를 거둬들이며 '당정분리' 평가 경향이 점차 선명해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 의료 대란 등을 놓고 법리적·절차적 정당성을 되풀이하는 정부의 메시지가 지지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4~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6%, 더불어민주당이 43.2%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3%p 올랐고, 민주당은 1.0%p 하락했습니다.

조국혁신당(6.8%), 개혁신당(3.7%), 진보당(1.7%)이 뒤를 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9.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였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였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p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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