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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김영복, 별도 지휘권 가능성 낮아...후방 지휘 맡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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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와 함께 주목받는 인물이 바로 김영복입니다.

폭풍군단장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큰 신임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상으론 별도로 군 지휘를 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한 분석도 들어보겠습니다.

[홍 민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투입된 북한군들은) 실제 최전방의 실전 전투 영역으로 들어가면 러시아군의 지휘를 받을 수밖에 없고 특히 다 아시겠지만 러시아 군복으로 바꿔 입었던 상황들을 본다면 러시아군의 지휘를 기본적으로 받는다라는 전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김영복이 실제 들어가서 별도의 지휘라인을 갖고 북한군을 지휘할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영복은) 1차적으로는 전투병력, 특히 특수작전군들이 전투에 임한다면 전투에서 어느 정도의 실전성을 갖는지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이 1차적으로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일단 보여지고요. 또 다른 하나의 가능성은 직접 전투현장으로 투입되는, 실전에 투입되는 병력이 아니라 약간의 후방, 쿠르스크의 약간의 후방 기지에 주둔하면서 러시아군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면 별도의 주둔 임무를 지휘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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