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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속보]대통령실 "이스라엘 이란 공격, 우리 경제 미칠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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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장 및 안보실 1차장 주재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 개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유지"
"원유 변동성 있을 경우 유류세 추가 인하"


파이낸셜뉴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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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7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상황과 관련해,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공동 주재로 이날 오후 2시 열린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에서 "현재로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다만 중동 지역 정세 급변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필요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들을 즉각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

원유의 경우, 이란으로부터 직접 수입되는 물량이 없어 국내 원유 수급 및 가격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 예측됐으나 글로벌 원유시장의 영향으로 만약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날 경우 유류세 추가 인하 등 다양한 안정 조치를 통해 대응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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