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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러, 우크라 대도시 동시다발 공격…민간인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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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자폭 무인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거용 고층 건물을 공격해서 10대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우크라이나 중부의 대도시 드니프로에서도 미사일 폭격으로 세 명이 숨지는 등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심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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