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6 (토)

[더영상] ① 자전거에 '날아차기' ② 고속도로 황당 유턴 ③ 주운 카드로 '당당' 결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 한 남성에게 느닷없이 날아차기를 맞았다는 피해자. /영상=JTBC '사건반장'

[더영상] 첫 번째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한 남성에게 느닷없이 날아차기를 맞은 피해자의 사연 관련 영상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50대 남성은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한 남성에게 느닷없이 폭행당했습니다. 피해 남성의 아내는 "발에 차인 남편은 그 자리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폭행 후 태연히 걸어서 자리를 떠났다. 남편은 요리사인데, 이번 사고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발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됐다. 직장에서도 퇴사를 이야기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반면 가해 남성은 "자전거가 내 쪽으로 왔다.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턱을 넘어간 차량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두 번째는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턱을 넘어간 '황당' 차량 관련 영상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서오산 톨게이트 출구 부근에서 한 차량이 불법 유턴을 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그랜저가 차 하단 커버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턱을 덜컹거리며 천천히 넘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깜빡이도 켜지 않고 있어 마주 오는 차가 얼마나 놀랐을까. 사고는 안 나서 다행인데 저도 엄청 놀랐다. 신고하고 싶었지만 번호판이 보이지 않아 못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운 지갑 안에 있던 카드를 편의점에서 사용한 남성 /영상=유튜브 채널 '서울경찰'

세 번째는 주운 지갑 안에 있던 카드를 편의점에서 사용하다 붙잡힌 남성 관련 영상입니다.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지난 9월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지갑을 주운 남성이 타인의 카드를 제 것인 양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아 점유이탈물횡령과 사기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경찰에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니투데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에게 느닷없이 날아차기 폭행을 한 가해 남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