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오후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포럼 '분권과 통합' 주최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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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명박(MB) 전 대통령 형인 고(故)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를 25일 조문했다.
한 대표는 이날 대구 일정을 마친 뒤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이 전 부의장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부의장은 지난 23일 오전 89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한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빈소에서 이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약 30분간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이 전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정권 재창출이 제일 중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고, 한 대표는 "잘 해내겠다"라고 답했다고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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