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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뉴스포커스] 여 '특별감찰관' 내홍…싸움터 된 과방위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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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 '특별감찰관' 내홍…싸움터 된 과방위 국감

<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김수민 시사평론가>

특별감찰관 임명을 둘러싼 여권 내부 이견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는 원내와 원외를 다 총괄한다"며 "원내 사안"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을 정면 비판했고 추 원내대표는 "국감 후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 국감장은 직원 실신에 욕설 논란 등이 일며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추진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당 대표가 당의 모든 업무를 총괄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라고 말했던 추경호 원내대표 입장을 정면 반박한 건데요. 여당 투톱의 '특별감찰관 추천' 내홍,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한동훈 대표는 이와 함께 12월 이후 중단됐던 중진연석회의와 상임고문단 회의도 수시로 열겠다는 입장이죠?

<질문 2> 행사 참석을 이유로 이례적으로 지도부 회의에 빠진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의 발언에는 말을 아꼈고요. 계속된 친한계 의원들의 압박에 "국감 이후 의원총회를 개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일각에서는 친한 대 친윤 표 대결로 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례적으로 의총 표결이 이뤄질까요?

<질문 2-1> 현재 여당 내에서 이른바 '무계파' 의원들이 전체 의원의 절반, 50명이 넘는 상황입니다. 이들이 어떤 의견을 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특별감찰관은 당내 의견이 모아지는 대로 따르겠지만, 북한 인권 문제는 국민의힘의 당 정체성과도 연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한동훈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선 건데 대통령실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와는 별개로 한동훈 대표, 최고위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한 대표의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 한 대표가 이렇게 특별감찰관 임명을 김 여사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고 나섰지만, 민주당은 "특검법이 국민의 요구"라며 특검법 수용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표 특검법을 발의하면 논의할 수 있다"며 내용 협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한 대표가 이를 수용할까요?

<질문 4-1> 이와 함께 민주당은 대통령의 거부권을 우회하는 '상설특검' 국회 규칙 개정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친인척 대상 상설특검 후보 추천위를 구성할 때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는 것으로 여당은 당장 "반헌법적 규칙 개정"이라고 즉시 중단을 요구 중이거든요. 야당의 개정 시도와 여당의 반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과방위 국감장이 욕설과 막말로 얼룩졌습니다. 국감 중 피감기관 직원이 쓰러졌는데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사람을 죽인다"고 중얼거리자 이를 들은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쏟아진 겁니다. 고성과 막말, 욕설까지 오간 과방위 국감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국감장 논란은 국방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제안하는 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잡힌 겁니다. 야당은 "정부·여당이 한반도 안보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며 한 의원 제명과 신 실장의 해임을 촉구했고 여당은 "개인적인 대화를 정치적으로 악마화한다"고 비판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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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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