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친형 고(故) 이상득 전 의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에서 엄수 예정이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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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고(故)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에 참모진들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빈소에 조문하고 1시간 30분 머물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두 사람을 만나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임기 중 가장 많은 일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집권 여당은 하나 된 힘으로 대통령을 도와 정부의 성공을 돕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건희 여사 문제를 놓고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갈등을 노출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 전 부의장 빈소에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이날 정 실장과 성 실장을 보내 재차 고인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김철웅 기자 kim.chulwo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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