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AI가 생성한 사진의 진위 여부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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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기존의 사진을 수정하거나 새롭게 생성하는 시대에 사진의 진위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I 도구를 사용해 실제 사진을 조작할 때 이 사실을 알린다. 또한 아이폰 소유자가 완전히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사진처럼 사실적인 결과는 의도적으로 제외한다.
아울러 애플은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 CAI)를 통해 이미지 메타데이터에 AI 제작 및 편집을 표준 방식으로 반영하려고 한다.
CAI는 디지털 콘텐츠의 투명성을 위한 업계 표준으로, 어도비, ABC 뉴스, AP 통신, BBC, 캐논, 라이카, 마이크로소프트(MS), 니콘, 뉴욕 타임즈(NYT), 엔비디아, 퀄컴, 로이터,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3700개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모든 AI 제작 및 편집이 이미지 메타데이터에 표준 방식으로 반영되어 이를 감지하고 플래그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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