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성남시의원 자녀 학폭 논란…학부모들 근조 화환 시위 外
▶ 성남시의원 자녀 학폭 논란…학부모들 근조 화환 시위
어제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의 모습입니다.
길을 따라 근조 화환들이 쭉 세워져 있는데요.
'학폭은 큰 범죄입니다', '학폭 부모는 사퇴하라'라며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경기 성남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온라인 맘카페 학부모들이 근조 화환 120여 개를 보낸 건데요.
▶ 경주서 초교 수학여행단 버스, 가로수 충돌…6명 부상
여기 이 노란색 관광버스. 앞 범퍼가 떨어져 내부가 드러나 있습니다.
출입문도 휘어지고 어질러졌는데요.
사고 차량은 수학여행단 전세버스 7대 중 가장 후미에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탄 초등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 운전자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승용차가 뒤집힌 채 서 있습니다.
차체는 물론, 내부 좌석까지 다 찌그러져 성한 곳을 찾기 힘들 정도인데요.
주변 상황도 심각합니다. 방금 보신 차량이 여기 있죠?
여기. 그리고 맞은편에 주차된 차들도 모두 피해를 보았는데요.
어제 울산에서 70대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 10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쯤,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 10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는데요.
이 사고로 A씨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닌 걸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 우루과이 축구 팬들, 클럽대항전 상대팀 지역서 난동
마지막 사건은 브라질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남미 최고 축구 클럽팀을 가리는 대항전의 준결승을 앞둔 리우데자네이루인데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들떠있어야 할 도시가 악몽처럼 변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이렇게 검은 불길이 올라오고 있고, 경찰이 제압한 사람들은 바닥에 엎드린 채 누워있는데요.
현지시간 23일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우루과이 축구 팬들이 난동을 일으킨 겁니다.
이 과정에서 기물 파손, 상점 약탈, 방화 및 유혈 난투극이 발생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주민들은 '공포의 80분'을 겪었는데요.
경찰은 전기충격기를 동원해 폭도들을 제압한 후 200여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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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원 자녀 학폭 논란…학부모들 근조 화환 시위
어제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의 모습입니다.
길을 따라 근조 화환들이 쭉 세워져 있는데요.
'학폭은 큰 범죄입니다', '학폭 부모는 사퇴하라'라며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경기 성남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온라인 맘카페 학부모들이 근조 화환 120여 개를 보낸 건데요.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성남시의원의 자녀를 포함한 학생 4명이 한 학생을 상대로 공원에서 과자와 모래를 섞어 먹이고,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력을 저질렀습니다.
▶ 경주서 초교 수학여행단 버스, 가로수 충돌…6명 부상
여기 이 노란색 관광버스. 앞 범퍼가 떨어져 내부가 드러나 있습니다.
출입문도 휘어지고 어질러졌는데요.
어제 오전 10시 18분쯤 경북 경주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 차량은 수학여행단 전세버스 7대 중 가장 후미에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탄 초등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 운전자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차량 10대 들이받아
검은색 승용차가 뒤집힌 채 서 있습니다.
차체는 물론, 내부 좌석까지 다 찌그러져 성한 곳을 찾기 힘들 정도인데요.
주변 상황도 심각합니다. 방금 보신 차량이 여기 있죠?
이 주위로 파손된 차량이 여러 대 보입니다.
여기. 그리고 맞은편에 주차된 차들도 모두 피해를 보았는데요.
어제 울산에서 70대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 10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쯤,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 10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는데요.
이 사고로 A씨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닌 걸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 우루과이 축구 팬들, 클럽대항전 상대팀 지역서 난동
마지막 사건은 브라질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남미 최고 축구 클럽팀을 가리는 대항전의 준결승을 앞둔 리우데자네이루인데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들떠있어야 할 도시가 악몽처럼 변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이렇게 검은 불길이 올라오고 있고, 경찰이 제압한 사람들은 바닥에 엎드린 채 누워있는데요.
현지시간 23일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우루과이 축구 팬들이 난동을 일으킨 겁니다.
이 과정에서 기물 파손, 상점 약탈, 방화 및 유혈 난투극이 발생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주민들은 '공포의 80분'을 겪었는데요.
경찰은 전기충격기를 동원해 폭도들을 제압한 후 200여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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