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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알면좋은뉴스] 유류세 인하 폭 축소…다음 달부터 휘발유 리터당 42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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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뉴스] 유류세 인하 폭 축소…다음 달부터 휘발유 리터당 42원↑ 外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유류세 인하 폭 축소…다음 달부터 휘발유 리터당 42원↑

요즘 기름값 걱정이 큽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를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인하 폭이 휘발유는 5%P, 경유와 LPG는 각각 7%P 줄면서, 결과적으로 내야 할 기름값은 오르게 됐는데요.

다음 달부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42원, 경유는 41원 오르니까, 이왕 주유가 필요하다면 오르기 전에 주유소를 가는 게 더 좋겠죠?

<2> 주택용 전기요금 '동결'…산업용은 평균 9.7%↑

오늘부터(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오릅니다.

한국전력의 부채가 200조 원을 넘기면서 정부가 결국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는 고육지책을 내놓은 건데요.

대기업은 10%대, 중소기업은 5%대로 차등을 뒀습니다.

당장은 주택용과 소상공인 요금은 동결하기로 했지만요.

한국 전력의 빚을 갚으려면 결국 서민들이 내는 전기요금도 언젠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꼼수 처방' 우려 현실로

'기적의 비만치료제'로 불리는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부작용이 있는 만큼 의사를 통해 '고도 비만 환자'에게만 처방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곳곳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정상체중인 사람에게도 처방이 쉽게 이뤄져 복지부와 식약처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위고비의 성분이 자살 충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꼭 처방과 투약에 신중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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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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