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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신간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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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간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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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10년 간 일상에서 발견한 기쁨들을 행복 편지로 써서 SNS에 실어보낸 99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배연국 지음, 글로세움 펴냄)이 나왔다.

저자 배연국 소확행아카데미 원장이 SNS에 실어 보낸 글은 그간 구독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누적 조회수가 천만 뷰를 넘어섰다. 책에 실린 글은 3000여 개의 편지 중에서 엄선해 99개의 이야기로 엮은 것이다. 저자가 굳이 이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은 삶의 동행자들에게 위로의 언어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 영겁의 세월과 억겁의 인연 없이는 지구별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적은 몸속에서도 일어난다. 심장은 몸속 곳곳에 피를 보내기 위해 매일 10만 번 박동한다. 한 사람의 심장이 활동하는 에너지를 평생 합산하면 70kg짜리 바위를 에베레스트산 정상까지 500번 끌어올릴 힘이라고 한다. 심장뿐이 아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신체 기관이 24시간 연중무휴로 헌신한다”고 말한다.

이어 저자는 “어떤 기관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멈춰 서지 않는다. 그것이 기적이다. 내가 살아 있고 살아가는 것이 모두 기적”이라며 그저 시간을 때우는 것이 아니라 황금처럼 살아갈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10년 동안 SNS를 통해 연인원 천만 독자를 만났다. 30여 년의 언론 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소확행아카데미를 열어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전국에 소확행 강연을 하면서 사람들과 삶을 교감한다. 검색보다 사색을 즐기고 꽃과 나무와 파란 하늘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확행≫,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사랑의 온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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