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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세계 최초 '부자 듀오'로 코트에…르브론, NBA 새 역사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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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농구 코트에서 한 팀으로 출전하는 기록이 쓰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그 아들 브로니 제임스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 : 준비됐어? 에너지가 느껴지지? 걱정 말고 뛰어. 실수는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해 봐]

두 선수가 농구 코트 위에 오르자, 경기장에는 환호가 쏟아집니다.

현지 시간 23일 미네소타와의 시즌 첫 경기, 처음으로 '부자 선수'가 코트에 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다른 가족들도 함께 이 순간을 지켜봤습니다.

브로니는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경기는 110대 103으로 레이커스가 승리했습니다.

[브로니 제임스/LA 레이커스 :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코트에 투입된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순간이었어요.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르브론 제임스도 수많은 업적 중 가족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더 특별한 일이었다면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NBA']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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