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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시내버스, 가로수·전봇대 들이받아...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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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전 11시 15분쯤 인천 학익동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전봇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전봇대가 파손돼 주변의 건물 일부가 한때 정전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며,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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