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이별 통보' 연인 무자비하게 살해...김레아 무기징역 선고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녀의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27)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게 무기징역과 형 집행 후 5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이별 통보를 받자 흉기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이를 막으려는 어머니에게도 주저 없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지적하며, 범행이 매우 잔인하고 계획적인 것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김 씨가 범행 당시 우울증 및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그의 행동이 사전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 씨는 여자친구가 이별을 시도하자 분노와 배신감을 느껴 살해를 결심했고, 이 과정에서 그녀의 어머니도 중상을 입혔습니다.

피해자 어머니는 딸의 죽음을 목격해야 했으며, 그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재판부는 언급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