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9 (화)

"군대 안 갈래" 수사관 들이닥치자 5층 밖 뛰어내린 남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20대가 검찰 수사관이 집에 들이닥치자 화장실 창문으로 나오려다 5층 높이서 추락했습니다.

검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40분 남양주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병역 기피 등 혐의로 수배된 수배자로, 당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수사관들이 A 씨를 체포하기 위해 주거지를 방문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사관들이 문을 두드리자 A 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나오려다 5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배 사유 등을 밝히기는 어려우며, 부상 정도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대검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