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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하반기 부장검사 3명·평검사 4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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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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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는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검사 등 결원을 채우기 위해 공개 채용에 나섭니다.

공수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부장검사 3명과 평검사 4명에 대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공수처법상 검사 정원은 25명이지만 현재 인원은 18명입니다.

결원 인력에는 오는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1명과 의원면직이 예정된 3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이대환 수사4부 부장검사와 차정현 수사기획관 등 4명의 연임안을 의결했으나 아직 연임 재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공수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 가능해 최대 12년까지 근무할 수 있습니다.

부장검사 지원자는 변호사 자격을 12년 이상, 평검사 지원자는 7년 이상 보유해야 하고 수사기관에서 3년 이상의 수사 경력이 있으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합니다.

평검사의 경우 변호사시험 6회 합격자부터 응시가 가능합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합격하면 인사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공수처는 면접시험의 집단면접 시간을 확대하고 수사 관련 서류 작성 실습을 추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공수처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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