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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당정 "배추 계약재배 물량 10%↑...김장채소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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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같은 김장 채소 공급을 늘리고 김장 채소를 대폭 할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배추의 경우,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려서 2만4천 톤을 공급하고 공급이 확대되는 10월 말부터 천 톤을 상시 비축해서 탄력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의 경우도 농협 계약재배 물량으로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9만천 톤을 유통하고, 국산 마늘과 양파 각 500톤을 도매시장이나 대형 마트에 직접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김장 채소는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를, 천일염과 젓갈류 등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김장재료 원산지 특별 단속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장포기족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성립되지 않는다며, 이제 소비자분들이 김장을 안심하고 마음껏 하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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