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美대선]'오차범위 내 초박빙' 해리스 46% 대 트럼프 43% "예단 못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로이터통신 전국 여론조사 결과, 3% 포인트 격차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전국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46%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3%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성인 4129명(등록 유권자 34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6%,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2% 포인트다.

투표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들의 지지율도 해리스 48% 대 트럼프 45%로 역시 3% 포인트 격차였다.

두 기관이 지난 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5%, 트럼프 전 대통령 42%로 비슷한 격차를 보였다.

반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하한선 270명 중 93명이 걸려있는 7개 핵심 경합주에서는 트럼프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내 격차고, 7개 경합주에서도 초박빙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어느 한쪽의 승리를 예단하기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