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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로봇이 온다

[오늘 청약]‘드론·로봇 에듀테크’ 에이럭스, 일반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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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공모가 1만6000원…희망범위 상단 초과

교육용 드론 및 로봇 2500여개 현장에 공급

8개국에 드론 수출…해외 시장 확대 추진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이달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데일리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이사. (사진=에이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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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럭스는 이날과 24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확정 공모가는 1만6000원이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이럭스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며, 교육용 드론과 로봇을 전국 2500여개의 교육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경량 드론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드론 디바이스 판매량은 11만대를 넘어섰다.

에이럭스는 국내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드론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8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스페인 등 추가적으로 5개국에 대한 총판 진출도 협의 중이다.

에이럭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술력 제고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해외 판로 개척, 생산시설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럭스는 앞서 지난 11~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500원~1만3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2135개사가 참여해 9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99.95%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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