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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신경민 "尹, 상남자 재확인..韓 의전보니, 정진석도 그만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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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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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22일 (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경진 전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정치권의 관심 뉴스 진하게 우려낸 정치 입담 보약, 경옥고 시간에 풀어보겠습니다.오늘은 쌍경고로 이름을 잠깐 바꿀까 하는 김경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 신경민 : 어서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 이익선 : 네, 비 오는 날 오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최수영 : 어저께 가장 정치권의 주목을 끌었던 탑 이슈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담인데 어제 굉장히 기대를 했는데, 나중에 발표를 보면 조금 김이 빠졌다고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두 분 먼저 총평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신 의원님?

☆ 신경민 : 빈손 맹탕 뭐 이런 표현들을 쓰는데 저는 빈손 맹탕은 많이 봐준 표현이고요. 이건 파국입니다. 이제 이후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라는 수순만 남은 것 같고요. 일단은 의전에서부터 엄청난 실패를 한 거예요.

◆ 최수영 : 의전 실패.

☆ 신경민 : 의도된 실패죠. 그래서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독대냐 면담이냐 그랬는데 결국은 면접이 된 거고요. 그 그림을 다들 보셨을 텐데, 저는 어떻게 보면 학교에서 훈육실에 들어간 학생 둘을 놓고 훈육 주임이 얘기하는 거 내지는 검사의 취조. 뭐 이런 분위기를 느꼈고요. 면담 장소가 또 사각 긴 테이블에 이렇게 양쪽에 앉아 있고 하는 게. 그리고 일단은 면담 장소가 레스토랑이더라고요. 파인그레스토라는 레스토랑이고 이건 치욕을 넘어서는 의전입니다. 이런 의전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고요. 외부에서 20분간 서서 기다렸다 기다릴 수 있죠. 그런데 서서 기다리게 하고 문제의 비서관을 포함한 산책, 그리고 잘하면 저녁을 먹을 수도 있다라는 그런 얘기. 그런 모욕 치욕. 그리고 제일 큰 건 전속 취재를 하면서 한동훈의 한동훈 대표의 모습은 풀샷이 나오질 않았어요. 이건 기자실의 문제도 있어요. 기자실이 이러면 안 됩니다. 그럼 이게 지금 뭐냐, 이 회담의 성격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잖아요.이게 통과 의뢰냐 담판이냐라는 건데 하여튼 분수령인 것은 분명하잖아요. 이 정도 되면 기자들이요. 악을 쓰고 싸움을 해서라도 가야 됩니다. 그런데 이걸 전속 취재로 양보를 했다는 건 기자도 문제가 있고, 대통령실은 더 큰 문제가 있고요. 제가 꼭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정진석 실장도 끝났다 라는 겁니다. 정진석 실장이 아무 역할이 없어요. 정말로 배석하라고 그러니까 정말로 배석한 거예요. 그러니까 실장으로서 역할이 없고 이제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한동훈 대표도 문제는 있습니다. 어저께 밤에 담판이 끝나버렸으면 측근들을 오늘 아침에 좀 입단속을 시켜야 되는데 오늘 아침에 보면 그 한동훈계 친한 의원이라는 사람들이 각 방송에 나와 가지고 이렇게 하면요. 다 지금 막 까발려진 거 아니겠어요? 오늘 아침 방송을 다 들어보면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전부 역할을 나눠가지고 각 방송에 나가서 얘기했기 때문에 다 알게 된 거 아니겠어요? 이별에도 수순과 금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별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어저께 그 회담은 예상보다 훨씬 더 잘못된 회담이었고요. 면접 같은 회담이 된 거예요. 독대도 아니고 면담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회담인데 한동훈 대표에게는 치욕적인 회담이 된 겁니다.

◆ 최수영 : 정말 혹평을 해주셨네요.

◇ 이익선 : 파국이다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김경진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진 : 저는 뭐라고 대통령실을 방어해 드릴까요? 신경민 선배께서 하도 강하게 얘기를 해주셔가지고 저도 뭔 얘기를 해야 되나 좀 고민스럽긴 한데 그냥 당연한 입장에서 그냥 조금 대통령실을 방어를 해드리자면, 또 한동훈 대표를 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무슨 이혼 절차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당대표 임기에 아직도 뭐 한 2년 가까이 남아 있잖아요.1년 몇 개월 남아 있잖아요. 한두 번 볼 거 아니잖아요? 이견이 있었다는 거는 어느 정도 이제 명확한 거고 한 번 만나서 그게 이견이 합치가 되고 해결이 되면 온 세상 문제가 뚝딱뚝딱 다 풀리게요. 그래서 우리 속담에 그런 말도 있잖아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어제가 한 걸음이에요. 어제가 한 걸음이고 앞으로 만나서 계속 더 얘기를 하시면 되죠. 이제 오늘 대통령실에서 이런 저런 브리핑 내용이 나왔고 그래서 이제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얘기들 한동훈 대표께서 얘기한 거 또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한 거 어느 정도 기사에 나오고 있더라고요. 가령 문제 있는 대통령실 분들 참모진들에 대해서 그러면 한동훈 대표가 또 얘기를 하시면 되죠. 뭐 그래서 큰 틀에서 보면 저는 어제 그 만남 자체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 앞으로 두 분이 어제 아쉬운 대목들이 없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 좀 선한 마음을 가지고 같이 합심해서 조금 더 노력을 하면 뭐 간격은 더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어쨌든 희망을 섞어서 희망을 듬뿍 포함해서 한번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최수영 : 한 분은 한 분은 파국이다. 한 분은 이제 작은 시작이다. 지금은. 이런 얘기시네요?

★ 김경진 : 연애 시작하는 거죠.

☆ 신경민 : 제가 어제 그 모습을 보면서 송대관 씨의 그 차표 한 장 가사를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찾아왔어요. 그랬더니 정말 이거 적절한 표현이라는 표현이 드는 게요.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했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이 가사가 어제 그 모습을 그대로 묘사해 주는 거 아닌가 싶어요.

◇ 이익선 : 애창곡이신 것 같아.

☆ 신경민 : 가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한 번 더 읽어봤는데 너는 하행선 나는 상행선 이게 딱 그렇고요. 어제 공개된 비밀이 거듭 확인된 거고요. 대통령은 상남자인 게 맞습니다. 부인을 지극정성으로 생각하는 분이라는 게 확인이 또 됐고 한동훈 대표는 예전에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싫어하지 않나, 앞으로도 싫어할 거야라는 게 확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김경진 : 그런데 하여튼 두 분이 이제 대통령께서도 남은 임기가 있고 남은 임기 동안 국가를 위해서 뭔가 업적을 내셔야 될 거 아니에요? 보면 그런데 업적을 내는데 함께 뜻을 여당 당대표하고 같이 하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 이제 국민의힘이 모든 선거에서 계속 깨지고 있잖아요. 다음번 지방선거나 대통령 선거에서 지면 조금이라도 만들어냈던 가령 뭐 우리 노동 분야 되게 안정됐잖아요.이제 뭐 노조원이라는 이유로 자식들한테 고용 세습하는 거 다 없어졌잖아요.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이 해놓은 업적들이 꽤 있는데 이런 업적들이 다음번 정권 재창출에 실패를 하면 기억도 못할 뿐만 아니라 그나마 만들었던 업적들도 그냥 바람에 먼지 날리듯이 그냥 없어져버려요. 뒤집혀버려요. 그래서 윤 대통령 께서는 제가 볼 때는 우선 아쉬운 분이 대통령이세요. 한동훈 당대표가 아니세요. 자기가 뭔가를 하려고 했을 때 자기가 대통령으로 뭔가를 했다고 하는 것을 역사책에 남기고 싶을 때 그러면 대통령이 국정의 장악력을 가지고 자기 세력을 많이 가지고 이 국정을 운영해야 되고 다음번 정권 재창출을 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일단 당내 똘똘한 다음번 대선 출마할 예비 후보자 감들이 많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럼 여기서 한동훈 날라가면 안 하겠다고 한동훈 대표가 안 하겠다고 그러면 물론 또 어딘가는 인재는 있겠지요. 그런데 좋은 자원들 계속 날아가면 다 어쩌라는 겁니까.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본인이 갑이 아니고 지금은 본인이 을 중의 을이라는 것을 좀 인식을 하셔야 될 텐데, 아까 신경민 선배 얘기하셨잖아요. 지금 어제 회담 장면에 의자라든지 의전 이런 거 얘기하시는 저는 그것만 봐도 한동훈 대표가 얘기한 대로 대통령실이 지금 전면적으로 뭔가 개편을 해야겠다고 하는 필요성은 인식이 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이익선 : 저도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 김경진 : 당 대표하고 대통령하고 만나는 이 중요한 자리에 어느 책상에서 어떤 자세로 앉아 있고 어떤 사진이 찍히는가에 따라서 국민들의 민심이 어떻게 좌지우지하는가를 그런 걸 예상해서 가령 대통령이 그걸 시켰을 리는 없겠지만 대통령이 시켰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대통령님 당 대표에 대해서 철저하게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됩니다. 이렇게 건의를 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 건의가 안 됐던 거 아니에요?그러니까 그런 사진이 어제 나왔을 거 아니에요? 그것만 가지고도 제가 보기에는 인적 쇄신을 해야 된다. 그런 필요성이 어제 오히려 역설적으로 지금 드러나는 거예요. 보면 그래서 하여튼 대통령님이 방송을 혹여 듣고 오거나 누군가 듣는다면 아쉬운 분은 대통령실이고 대통령이지 한동훈 대표가 아니다라는 것을 좀 명확히 기억해 주세요.

☆ 신경민 : 이건 국민 상식이에요. 이건 김경진 의원만의 생각이 아니고 국민 상식이 지금 용산에까지 못 가고 있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들죠.

◇ 이익선 : 그런데 한 대표가 오늘 있던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고 전해졌거든요. 이거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 신경민 : 지금 좀 가다듬어야 되겠죠. 그런 의미로 가다듬어야 되고 어저께 뭐 여러 가지 얘기를 해서 특히 김 여사 관련해서 얘기를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이제 뭐 여러 가지 용산에 반응이 나왔잖아요.근데 반응 나온 것도 보면 어저께 얘기가 된 걸 아마 위주로 해서 나왔을 텐데 안 들어주겠다는 얘기를 완곡하게 표현한 거예요. 가령 대외 활동 중단을 요구했더니 이미 자제하고 있다라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2부속실을 다음 달 초에는 띄우겠다 이렇게 하면서 지금 중단을 요구했더니 자제하고 있다고 답변을 한 거예요. 그리고 인적 쇄신을 얘기했더니 이 회담 전에 라인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다가 어저께 아마 그 자리에서는 증거가 있으면 이 사람들이 월권을 하고 개입했다는 증거가 있으면 실장에게 보내줘라 그러면 조치하겠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를 명확하게 해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세 번째로 의혹 해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해달라는 한 대표의 얘기에 대해서 검찰이 이미 하고 있지 않느냐 당과 국회가 알아서 해주고 있다 이런 얘기. 그리고 이에 앞서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북한 인권재단 얘기를 했어요. 그건 안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대외활동 중단 등등 뭐 이런 얘기들은 지금 이혼에 준하는 이런 걸 지금 요구하는 거예요. 한동훈 대표는 국민 여론이 좋지 않고 또 하나는 어저께 강혜경 씨가 비슷한 시간에 법사위에 나와가지고 여러 가지로 쭉 얘기하는 거 다 알잖아요. 그러면은 과거의 일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얘기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건 과거에 대한 책임 문제는 물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미래는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과거와 미래를 나눠서 분명하게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혀줘야죠. 그게 어저께 회담의 그 숙제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도 안 들어줬다는 얘기는 이건 이별의 시작이고 파국의 시작이고 앞으로 만약에 의원들이 특히 여당 의원들이 이거 도저히 안 되겠구만 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조금 늘어나면 이제 문제는 심각합니다.

◆ 최수영 : 김 위원님, 어저께 지금 그래도 작은 시작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어저께 한동훈 대표 만나자마자 추경호 원내대표, 여당 중진들과 만남을 또 대통령이 하셨어요.

★ 김경진 : 원래 전에 약속이 돼 있었다는 것 같고요.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에서 의정을 하다가 식사하고 있는 중간쯤 해서 급히 왔다가 다녀가셨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은 그냥 한동훈 대표하고 저녁까지 쭉 같이 했으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특히 당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포근하고 보기 좋았겠어요. 그런데 이제 어제 그런 상황이 되니까 당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좀 불편하죠. 불편하고요. 어쨌든 이제 우리 신경민 선배님 말씀은 어쩌면 그냥 한동훈 대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그냥 확 갈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섞이신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저는 거꾸로 보면 이제 두 분이 잘 되기를 하는 희망을 섞어서 얘기를 드려본다면 사실은 민주당에서 지금 제2 부속실을 만들려고 오랫동안 요구를 했었잖아요. 그래서 야당에서 요구한 것을 대통령실에서 받아들인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고, 물론 지금 대통령 배우자의 어떤 인기라든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이런 정도가 매우 낮은 상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대외 활동을 하느냐 마느냐 이 논란이 있는 거지만 여사가 기본적으로 외교관계라든지 또는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봉사활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당연히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전혀 대외 활동을 안 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전면 중단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대표님께서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다고 하지만 그 부분은 또 생각할 대목이 많은 것 같고, 국민들의 마음에 합당한 대외적인 활동, 묵묵한 대외적인 활동 이런 것들은 있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두 번 세 번 만나면서 차츰 논의를 해가면 되잖아요. 그 다음에 인적 쇄신 부분도 사실은 대통령이 어쨌든 지금 그간 우리가 봤던 스타일에 비하면 조금은 열어놓으신 거 아니에요. 오늘 아침 브리핑한 걸 보면 한 번 더 생각해 볼게. 그러면 조금 더 얘기를 꾸준히 하면 어쩌면 두 분이 또 의견 일치에 이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 당원들 불안하게 만들지 마시고 두 분 잘 좀 하세요.

◆ 최수영 : 대통령께서는 어저께 영부인 대외 활동 자제와 관련해서는 꼭 필요한 것만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아마 순방이라든가 아주 필수 불가결한 요소는 진행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 김경진 : 법이 없죠. 그건

☆ 신경민 : 그런데 이제는 한동훈 대표가 안 만나려고 할 것 같은데 어제 그 정도 의전이면은 저 같으면 박차고 나갔을 것 같아요.

◇ 이익선 : 어쨌든 이번 면담 통해서 갈등이 풀어지기보다 더 깊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장 주된 평가 같습니다. 한 신문은 이런 제목을 뽑았어요. 철벽 용산 확인한 한동훈 국민 눈높이에 맞춰 마이웨이 가나? 이런 거였는데 두 분 의견, 어떻게 보세요?

☆ 신경민 : 즉각적으로 마이웨이를 갈 수는 없겠죠. 여당 대표이고 또 윤한 관계가 하루 이틀이 아니잖아요. 그런 거 저런 걸로 해서 아마 굉장히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기는 할 텐데 문제는 이제 중도에 있는 여당 의원들입니다. 중도에 있는 여당 의원들이 이 모임을 보고 이 회동을 보고 어떻게 평가할 거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리고 그것은 또 여론하고 관련이 있을 텐데요. 여론은 아마 굉장히 싸늘해질 거예요. 지금 현재 윤 대통령이 받고 있는 지지가 겨우 2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거 아마 유지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되면 여당에 있는 중도파, 그리고 친한 의원들은 아마 어저께 밤에 뭐 격노 비슷하게 윤 대통령만 격노하냐 우리도 경로한다 이런 분위기였을 것 같고요. 이렇게 되면 그 숫자가 만만치 않아질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이별의 순서가 의외로 빨리 진행이 될 수 있고요. 11월달에 민주당이 지금 이재명 대표 선거 때문에 위기라고 그러는데 이렇게 되면 여당이 더 위기가 가속화될 수도 있고 이래서 여야가 함께 위기 국면으로 들어가서 이 한국 정치가 정말로 한치 앞도 아니고 1mm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런 파국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 않는가라는 우려가 앞섭니다.

◆ 최수영 : 아까 김 의원님께서 이제 시간은 문 대통령의 편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공교롭게 오늘 강원택 교수가 중앙시론에서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이른바 친한 의원들에게 이런 게 그러면 거꾸로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 김경진 : 같은 당원들이에요. 동력 따지면 안 되고요. 이재명 당 대표와 같은 그렇게 수없이 많은 범죄 행위로 재판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대한민국의 도달하도록 방조해서는 안 돼요. 그런데 한동훈 당 대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서로 싸우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져서 그게 이재명 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걸 간접적으로 방조를 한다면 윤석열도 역사의 죄인이고 한동훈도 역사의 죄인이 되는 거예요.두 분 다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되고요. 친한이니 친윤이니 그런 분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되고요. 어쨌든 지금 당 내에서 이제 평범한 지역에서 저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지 않습니까? 평범한 당원들이 하는 얘기들이 뭐냐면 아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 당 대표가 너무 많이 바뀐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전에 김기현 당 대표 바뀌었고 그전에 이준석 대표 바뀌었고, 그러니까 이게 각각의 사유는 저도 이제 윤석열 후보 시절에 참모를 했던 입장에서 보면 그때 당시에 이준석 당 대표 가출하고 여러 가지 대선 후보에 대한 어떤 언동 행태를 보면 정말 미웠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이게 같은 당 대표가 자주 바뀐다는 이 행태가 계속해서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자주 반복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각각의 어떤 바뀌는 사유에 대해서는 합당하고 이유가 있을지는 있으니까 바뀌었죠. 그런데 이게 모든 게 누적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 파트너인 여당의 당 대표는 왜 이리 자주 바뀌냐 이게 평당원들이 하는 얘기들이에요. 그건 뭐냐 하면 대통령의 권위. 대통령의 말씀은 검찰이 무슨 사람을 수사할 수도 없고 경찰도 이게 프로세스에 따라서 수사를 하기 때문에 이게 공권력이라는 게 없어요. 함부로 쓸 수 있는 그러면 덕과 위신과 따뜻한 마음 신뢰 이런 걸로 국민들의 마음을 다스려야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 여당의 당대표가 저렇게 많이 바뀌네. 자꾸 바뀌네. 그럼 대통령 본인이 이게 권위와 덕이 안 서요. 그러니까 어떻게 하시려고요?그러니까 벌써 지지율이 지금 20몇 프로 대 나오는 거 아니에요? 어제도 한동훈 당 대표 일단 책상에 과일이라도 좀 놔두고 별것도 아니지만 그렇잖아요. 요새 샤인 머스켓값 싸잖아요? 샤인머스켓 놔두고 쿠키라도 좀 놔두고. 그리고 저녁식사 넉넉하게 같이 하시고 그러면서 긴 시간 얘기하시면 가령 민주당 당원인 국민들이 보기에도 성경의 말씀대로 흡족해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대통령 실을 전체적으로 반성해야 되고 대통령님은 이게 테이블이 딱 그렇게 돼 있다 이러면 이거 누가 이렇게 세팅했어? 당장 그 문제부터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마음 바꾸셔야 돼요.

◇ 이익선 : 원탁 테이블이 되려고 했는데 직사각형 테이블이 됐다는데, 혹시 이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취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회담 직전에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에게 여야 회담을 제안했고 또 3시간 만에 응답을 해서 9월에 보기로 한 건데 이게 대통령 면담하기로 해놓고서는 딱 그렇게 되니까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 김경진 : 근데 그게 정파적으로 이거를 해석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정치하는 사람은 항상 당위론이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올바른 자세인가 이것부터 생각을 해야 되는데 여당의 당 대표와 야당의 당 대표가 만나서 얘기를 하는 것은 그건 좋은 일이에요. 그렇잖아요. 또 여당 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서 얘기를 자주 나누는 건 좋은 일이에요. 그러니까 어제 독대하는 거 한다고 그러니까 국민들이 다 기대를 했던 거예요. 당 소속 당원들도 기대를 했고 그렇잖아요. 만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그게 무슨 여러 가지 셈법 플러스 마이너스 셈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항상 큰 틀에서 보시고 해야 하는 거고요.

☆ 신경민 : 아니 이건 이렇게 할 건 아니고요.
이재명 처음에 이재명 대표가 이제 여야 대표도 만납시다. 대통령하고도 만나는데 우리도 만납시다 하는 제안을 회담 직전에 딱 하는 건 그건 아주 굉장히 영악하지먀 잘한 거예요. 그건 야당 대표 입장에서는. 그런데 이제 여당 대표 입장에서 보자고요.이 회담을 앞둔 시간에 이걸 받는 게 나으냐 아니면 회담 끝나고 나서 이 회담 제의를 받는 게 나으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면 제가 여당 대표라고 하면 그래도 회담 전에 받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 회담이 개판 오분 전으로 간다라는 이게 완전히 엉망으로 될 거다라는 것들을 다 지금 예측하고 있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이 회담은 잘 안 될 거야라는 것을 다 알고 있는 판이기 때문에 엉망진창으로 가는 회담 뒤에 받아주면 정말로 한동훈 대표에게 부담이 크게 되죠. 엉망진창이 되는 회담 뒤라서 여야 대표 회담을 받았어.이러면 용산에서 보기에는 이 사람 좀 안 되겠구먼 이런 생각이 더 심하다. 그러니까 오히려 회담 전에 만납시다. 그러니까 원론적으로 김경진 의원 말처럼 만나는 거야 좋은 거죠. 좋은 거니까 만납시다라고 얘기를 하고 회담하고 그다음에는 뭐 만나거나 말거냐는 이제 앞으로의 어떻게 결정이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지금 현재 그런 관측이 있잖아요. 이렇게 여야 대표회담을 받으니까 의전이 더 뭐 더 나빠지고 어쩌고 저쩌고 뭐 이런 관측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해석이고요. 만약에 그렇게 했으면 잘못된 거고 이건 해석을 지금 꿈보다 해몽이라고 그렇게 해몽을 한 건데, 이건 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 최수영 : 네, 또 하나 어제 법사위에서 대검찰청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김 여사에 대해서 동행명령장 가지고 의원들이 우르르 몰려갔단 말이죠. 사실 여야 그러니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는 그 타이밍에 관저로 그렇게 몰려간 것도 좀 부정적인데, 과연 그렇게 했어야 했나 그런 좀 질타도 있는 것 같아요.

★ 김경진 : 많이 심하죠. 그거는 정말로 이 대통령 배우자의 인기가 없음을 기회로 해서 최대한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전략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지금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지금 국감 내내 민주당이 하고 있는 그 모든 일련의 정치 행위들이 사실은 거기에 목적이 맞춰져 있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은 비판 많이 받아야 돼요. 근데 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게 대한민국이 지금 대통령제라고 하는 그래서 승자독식이라고 하는 이 시스템 때문에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야당이 된 쪽에서는 뭐든지 항상 해왔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저는 어제 저녁에 술 한잔 하고 보니까 정말 화가 무척 나더라고요. 어제 저녁에 그래서 저녁에 집에서 이제 이렇게 곰곰이 생각을 해보는데 이제는 우리가 좀 의원 내각제로 개헌을 한다든지 뭔가 좀 사회 전체가 이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 그러면 대한민국 정치 체제를 바꿀 수 있는 뭔가 새로운 사고들을 한 번씩은 다 같이 한번 고민해 봐야 될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우리가 이제 결국은 기존의 한 75년, 80년까지 가까이 왔던 대통령제 시스템이 이제 거의 이제 수명을 다해가는 것이 아닌가 이 고민을 한번 해봐야 될 때 아닌가 싶어요.

◇ 이익선 : 알겠습니다. 이제 어제 국감에 출석한 강혜경 씨 얘기로 가겠습니다. 강혜경 씨가 이준석 당시 당 대표와 윤상현 공관위원장이 창원 의창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만들고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 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 신경민 : 지금까지 그 얘기는 꾸준히 나왔는데 이제 달라진 건 강혜경이라는 분이 국회에 와서 선서를 하고 증언을 한 거죠. 그리고 그 녹음 파일 가지고 있는 것을 어제 17개인가요? 그걸 다 공개를 해버렸어요. 거기 보면 그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제 조금 진전이 된 거예요. 진실은 뭐 모르죠. 그러나 강혜경 씨가 여러 가지 부담을 안고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얘기를 했으니까 이제는 검찰의 몫입니다. 만약에 대가 공천을 했다 그러면 그건 뭐 엄청난 사실이거든요. 이건 법적 책임, 정치적 책임 하여튼 모든 책임을 다 관련되는 사람들이 져야 되고요. 이게 관련되는 사람들이 지금 영부인과 관련이 돼 있잖아요. 이렇게 되면 수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이걸 수사를 안 한다고 그러면 이건 검찰이 책임을 방기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이제 또 다시 되돌이표가 돼서 영부인 책임론이 나오고 그러겠지만 뭐 이건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이고 정당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잖아요. 그 당시에 당대표랄지 공천관리위원장이랄지 지금 모든 사람들이 당 체제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거기 때문에 이 문제는 수사로 들어가게 되면 굉장히 시끄러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이걸 수사를 안 하고 뭐 확인된 게 뭐 있냐 주장일 뿐이냐 소문인 거 아니냐 들은 것을 전환하는 거 아니냐라고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그런 의미가 있는 건데 지금 여러 사람들이 자꾸 이걸 사실에 대해서 눈을 감으려고 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는 건 이건 맞지 않는 겁니다.

◆ 최수영 : 그런데 이준석 대표하고 전 대표 윤상현 공관위원장은 아니라고 선을 분명하게 긋습니다. 그 시기가 아마 대통령 당선인 시절이었다는 그 타이밍인 것 같은데, 김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경진 : 일단 어제 강혜경 씨 얘기 자체가 전언이잖아요. 내가 직접 들었다 혹은 이렇게 말하는 걸 자기가 녹음을 해가지고 이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다 이게 아니잖아요.나는 이렇게 전해 들었다잖아요. 그리고 핵심 관계자인 이준석, 윤상현 이런 분들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이준석 전 대표는 바로 반박문냈어요. 그래서 결국은 이거는 아마 제가 볼 때는 요새는 하도 제3자 그냥 시민단체를 가장한 제3자에 의한 고발이 워낙 그냥 일상화돼 있으니까 이 건도 아마 고발해서 수사가 들어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수사기관이 알아서 잘 이렇게 진실관계를 규명하는 걸 지켜보면 되겠죠.

◇ 이익선 : 네, 마침 어제 박상수 대변인이 저희 프로에 나왔거든요. 나와서 명태균 씨랑 연결됐다고 언급되는 정치인들이 좀 아니다. 왜곡됐다고 나서서 뭔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발언을 했었습니다. 팩트 체크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계속 지르고 있는데요. 사실 이 여당 내 리스크가 상당히 크지 않겠습니까?

★ 김경진 : 그게 여당 소속이 많기는 한데 정의당 여영국 의원도 들어가 있었던 것 같고요. 김두관 의원, 이언주 의원도 들어가 있고 이래서 그런데 또 보면 지금 저기 윤한홍 의원 이름도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윤한홍 의원하고 또 불편하다고 이 기사들도 여러 건 나왔었잖아요. 보면 그래서 조금이라도 여론조사를 하고 한 번이라도 뭔가 컨설팅을 의뢰했던 사람들은 그냥 다 거기 싸잡아서 그냥 명단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지금 그런 추론이 드는 상황이어서요. 이거는 거기 27명 이름에 들어갔다고 그래서 그렇게 딱 단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 이익선 : 네, 강혜경이라는 분이 명태균과 거래한 것까지는 아니고 연결된 사람들이라고 했죠.

★ 김경진 : 네, 연결된 거다 이렇게 말을 했죠. 그래서 사실은 그냥 조금 연결된 관련된 사람의 명단이라고 나온 건데, 우리는 그냥 인식하기를 그 사람들이 명태균 씨하고 거래가 협잡하고 무슨 여론 조작을 요청하고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지레 착각을 하는 이런 상황들이 아닌가 싶어요.

◆ 최수영 : 신 의원님, 이제 그런데 27명의 명단을 제출하면서 연결된 거라고 미묘하게 이제 여지를 남기는데, 연결된 걸 뭘 의미할까요?

☆ 신경민 : 여론조사 관련해서 의뢰를 했던 사람들 뭐 조언을 구했던 사람들 뭐 그런 거니까요.이건 그야말로 조사를 해봐야 그 연결의 의미가 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거고요. 지금 김 여사도 말하자면 이런 식으로 해서 연결이 된 사람인데 기간이 길고 여러 가지 의혹들이 지금 많은 것 아니겠어요?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다 놓고 이것을 광범하게 수사를 해서 풀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점점 들어갔고, 이건 고소 고발 내지는 뭐 이런 비슷한 조치들이 반드시 따를 겁니다. 그러면 검찰이 이걸 얼마나 적극적으로 해내느냐라는 것만 남았는데 지금 검찰에 대한 신뢰가 여러 가지로 땅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걸 지금 검찰한테 맡길 수 있느냐는 그런 논의도 반드시 또 따라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그렇게 쉽게 그냥 덮거나 없던 일로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 이익선 : 그럼 명태균 씨와 관련된 이런 폭로들을 대통령실 혹은 여사 측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 김경진 : 제가 볼 때는 지난번에 무슨 친오빠였다, 2시간 만에 나온 해명. 혹은 후보 시절까지는 만났는데 뭐 이렇게 예비 후보 시절까지였나요? 만났는데 당선 이후에는 안 만났다. 제가 볼 때는 대통령실에서 입장을 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것 같아요. 지금은 대통령실과 대통령님, 또 대통령 배우자 위로 태풍이 폭풍이 지나가고 있는 시기예요. 이때는 무슨 얘기를 해도 안되요. 그리고 지금 두 분이 인기가 되게 없으세요. 여론조사 지지율이 지금 25% 23% 이렇게 나오잖아요. 심지어 영남에서도 본거지에서도 그렇다고 하는 정도니까. 되게 지금 어마어마한 소나기비가 뿌려지고 있는데, 이때 뭘 해도 안 돼요. 그냥 엎드려가지고 아무 얘기도 하지 마시고 그냥 맞으세요. 국민들이 미워하실 때는요. 사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거짓이고 과장이 될 수 있고 또는 듣는 국민들이나 야당에서 착각할 수도 있는데 큰 틀에서 내가 왜 사랑을 안 받고 미움을 받는가 이걸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가 그냥 섞여서 희석돼서 매를 맞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맥락 속에서 가만히 그냥 매를 맞으시는게 최선이에요.

◆ 최수영 : 네, 최선이에요. 알겠습니다.

◇ 이익선 : 경옥고 지금까지 김경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신경민, 김경진 :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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