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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애플, '아이폰 16' 판매 호조세‥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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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8%와 0.1% 내렸고요, 나스닥 지수는 0.2% 올랐는데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와 국채금리 급등이라는 호재와 악재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세계 증시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애플'과 '엔비디아'의 강세가 돋보였는데요. 애플은 '아이폰 16'의 판매가 중국에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에 0.6% 상승하며 주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엔비디아'도 실적 호전 기대로 4.1%나 오르면서 애플의 시가총액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0.8% 내렸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미국 경기가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로 국채 10년물 금리는 0.1%포인트 급등한 4.1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전날 중국이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상승한 배럴당 70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지난 수년간 미국 국채금리 급등은 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해 왔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채 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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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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