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해안가 공원.
야트막한 낭떠러지 근처에서 누군가 뭔가를 마구 휘두르고 있고요.
놀란 바다사자들이 허겁지겁 몸을 피하려다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집니다.
바다사자들을 향해 채찍질하는 것처럼 보이죠?
한 남성이 접근 금지 경고 테이프를 훼손한 뒤 들어가 바다사자를 위협하는 행동을 한 건데요.
인근 주민들은 "제발 이웃의 소행이 아니길 바란다",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경악했습니다.
결국, 관계기관이 나서 당시 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용의자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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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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